'금리' 태그의 글 목록

금리 3

채권을 통화량 계산에 넣는다고 해서 채권과 화폐가 같은 것이 아니다.

또 그저께 어떤 님이랑 토론했던 부분이 연장되고 있습니다. 한번 보시는 게 좋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옮깁니다. 따라서 화폐선호와 실물선호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화폐 그 자체가 아니라 화폐성 금융자산의 기대수익률과 실물자산의 기대수익률을 비교 해야 합니다. 이부분 부터 틀렸습니다. 화폐성 금융자산의 경우 화폐 그 자체가 아니라 현재 화폐의 가치를 미래로 보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이 쓴 소리는 그야말로 전제가 잘못된 바, 결론도 틀리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장기채권의 경우를 살펴보죠. 장기채권을 님이 매입합니다. 장기채권을 사는 것이 화폐선호를 보여줍니까? 아닙니다. 장기채권을 사는 것은 현재의 화폐를 미래의 화폐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화폐가치하락분만큼 즉 인플레율에 장기채권의 수익률..

서민 금융 10조 무산, 장기적인 신용정보, 신용등급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대부업체 고객의 신용정보를 제도권 금융회사와 공유하는 방안을 대부업계가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7월부터 시작되는 총 10조 원 규모의 서민 보증부 대출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은 국가가 대신 보증을 서주는 방식이긴 한데 85%의 보증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들이 20%가량의 금리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썩 좋은 방식이라고 할 수 없는데 대부업체의 반발이라는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나 유동성의 순환이 더 어려워지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20%의 금리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중에 충분히 갚아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정부의 보증에도 불구하고 고금리를 요구한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들의 향후 전망이 어둡다는 것을 대변해준다고 생각됩니다. ..

2010년 5월 13일(목) Morning Brief

2010년 5월 13일(목) Morning Brief ▣ 전일 미국시장 요약 ◈ 뉴욕채권 -10년물 입찰 호조 불구 주식시장 강세로 채권가격 하락 -10y 240억달러 3.548% 낙찰, 응찰률 2.96배(p.2.61배), 간접응찰비율 41.8%(p.40%) 美2y : 0.86(+0.02) 美10y: 3.57(+0.04) 美30y: 4.48(+0.06) ◈ 뉴욕증시 -무역적자가 증가한 것이 소비 회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증시는 상승, 스페인 재정 긴축안 발표와 포르투갈의 국채 발행 성공으로 유럽 위기 우려도 완화됨 Dow jones : 10,896.91(+1.38%) S&P 500 : 1,171.67(+1.37%) Nasdaq : 2,425.02(+2.09%) ◈ 뉴욕환시 -유로 반등세가 한풀 꺾인 ..

Bond Web 201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