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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33

한국형 메가뱅크, 아직까지 시기상조인 까닭은?

지난 포스팅에서 메가뱅크를 추진하는 KB에 대해 OECD가 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는지에 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아직 메가뱅크 창설에 우리나라는 큰 문제가 두가지 있습니다. 1. 금융감독기관이 정부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있는 금융위원회로 사실상 단일화되어 있다는 점 2. 신용평가기관의 공신력이 아직까지 부족하여 리스크 관리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 이 두가지가 왜 문제인가? 일단 금융감독기관이 정부로부터 독립되어 있지 못한 금융위원회라는 것은 현재 금감원이 사실상 정책의 기획단계에서 배제되고 금융위원회의 수족기능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금융감독기관은 정부로부터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은 중앙은행이 정부로부터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와..

6.17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강세… 스페인 우려로 유로/달러 환율 하락 달러가 1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스페인의 재정적자 불안감이 확산되며 유로 가치를 하락시킨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26달러 하락한 1.2302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등에 대해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이 스페인 구제금융설에 대한 공식 부인에 나섰지만 불안감은 지속됐다. 이로 인해 유로는 주요 통화 대비 일제히 하락했다. 달러화는 미국의 5월 주택착공 건수가 5개월 최저수준으로 급감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상승했지만 5월 산업생산 지표는 예상보다 강력하며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시장분석가들은 달러가 투자자들의 위험선..

Bond Web 2010.06.17

6.16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약세… 스페인 및 유로존 국채입찰+안전자산 수요 감소 달러화가 1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내며 유로/달러 환율은 2주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11달러 상승한 1.2328달러를 기록했다. 오전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로 인해 이날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낮아지며 달러가 하락했다. 또한 스페인을 포함한 일부 유로존 국가의 국채입찰에 비교적 강력한 수요가 몰리며 유로존 부채 우려감이 약화된데다 위험자산 선호 추세도 강화되며 투자자들이 유로화 숏 포지션 커버링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스페인 정부는 52억유로 규모의 12개월물과 18개월물 국채 입찰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벨기에와 아일랜드도 각각 25억유로와 15억유로의 국채를..

Bond Web 2010.06.16

6.15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유로/달러 환율은 그리스 사태 불구 상승 달러가 1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산업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것으로 보인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으로 강등했지만, 유로 강세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04달러 상승한 1.2217달러를 기록하였다. 또한 유로는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등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일어난 영향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의 가치는 하락했다. 美 유가 상승… 글로벌 수요 증가 기대감 국제 유가가 14일(현지..

Bond Web 2010.06.15

6.14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강세… 지표 악화 따른 안전자산 선호 미국 달러가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어나며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등락을 반복한 끝에 0.0031달러 하락한 1.2133달러를, 달러-엔은 0.301엔 상승한 91.67엔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달러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美 유가 하락… 수요 둔화 우려에 73달러대 국제 유가가 11일(현지시간) 뉴욕 상품시장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소매판매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자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유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Bond Web 2010.06.14

한국에서 액티브펀드 투자는 왜 장기투자여서는 안되는가?

전에 예상했던 대로 파생상품의 규모를 경제적으로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위 파생상품 시가평가 유예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것은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융기관의 부실규모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게 될 것입니다. 관련 기사는 밑의 링크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11715385493567&outlink=1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우리나라에서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바보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식형펀드의 경우엔 더 그렇습니다. 차라리 ETF등의 파생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나라의 펀드들은 ..

6.11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 위험자산 선호에 유로/달러 환율 반등 경제지표 개선과 주식시장에 반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가 달러약세를 가져오며 유로/달러 환율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유로-달러 환율은 0.0157달러 상승한 1.214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로화 환율은 최근 1주일 만에 1.21달러선을 넘어섰다. 중국 일본 호주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가운데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의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위험자산인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또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직후, 유로존 위기상황에 추측을 불러올 수 있는 추가적 긴급 조치를 내놓지 않은 점도, 유로화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트리셰 총재는 금..

Bond Web 2010.06.11

6.10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유로/달러 환율은 베이지북 발표 직후 상승폭 축소 9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9달러 상승한 1.1987달러를 기록하였다. 유로화는 오전만 하더라도 달러화에 대해 0.3%가량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미국 연준이 베이지북을 발표한 직후 유로화는 상승폭을 줄인 반면 미국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하락폭을 축소했다. 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 반면 일부 연방은행이 유럽의 재정위기가 미국의 금융과 기업 여건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유로화 약세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는 분위기이다. 시장분석가들은 유럽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감으로 유럽중앙은행(ECB..

Bond Web 2010.06.10

6.8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강세…유로-달러 환율 급락세 진정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며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1.19달러 선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지난주의 급락세에서는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헝가리의 재정위기 우려로 인해 유로의 매력이 저하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56달러 하락한 1.1915달러를 기록했다.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가 디폴트(국가부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로 매도 심리를 부추겼다. 헝가리는 유로존 국가는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재정위기의 범유럽 확산을 우려했다. 다만 이날 오전 독일의 제조업지표 개선 소식이 전해지며 유로 급락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달러-..

Bond Web 2010.06.08

6.4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화 유로화에 대해 강세... 안전자산 선호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3일(현지시간) 4년래 최고치 수준으로 다시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기대에 미흡하자, 안전자산 통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유로화 매도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역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는 조치를 취할지 모른다는 관측도 달러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1.2161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기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유로존의 4월 소매판매가 0.1%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2% 감소하자, 유로화의 매물이 늘고, 달러화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론 리벤 모건스탠리 이사는 "오늘 미국의 경제 데이터는 혼조세였다"며..

Bond Web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