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인플레이션 89

6.15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유로/달러 환율은 그리스 사태 불구 상승 달러가 14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산업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것으로 보인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으로 강등했지만, 유로 강세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04달러 상승한 1.2217달러를 기록하였다. 또한 유로는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 등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일어난 영향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의 가치는 하락했다. 美 유가 상승… 글로벌 수요 증가 기대감 국제 유가가 14일(현지..

Bond Web 2010.06.15

6.14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강세… 지표 악화 따른 안전자산 선호 미국 달러가 1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어나며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등락을 반복한 끝에 0.0031달러 하락한 1.2133달러를, 달러-엔은 0.301엔 상승한 91.67엔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달러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위스 프랑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美 유가 하락… 수요 둔화 우려에 73달러대 국제 유가가 11일(현지시간) 뉴욕 상품시장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소매판매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자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유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Bond Web 2010.06.14

한국에서 액티브펀드 투자는 왜 장기투자여서는 안되는가?

전에 예상했던 대로 파생상품의 규모를 경제적으로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위 파생상품 시가평가 유예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것은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융기관의 부실규모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게 될 것입니다. 관련 기사는 밑의 링크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11715385493567&outlink=1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우리나라에서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바보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식형펀드의 경우엔 더 그렇습니다. 차라리 ETF등의 파생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나라의 펀드들은 ..

한국경제의 아킬레스건, 가계부채문제는 언제부터 제기되었나?

경기침체의 단지 초입에 들어섰을 뿐인 우리나라는 공격적 재정지출확대와 금리인하로 이 문제를 극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재무건전성은 굉장히 좋지 않은 상태로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하게 되면 개인파산의 급증과 소매금융의 부실채권양산이 눈앞에 있습니다. 현재 가계의 소득대비 금융비용에 관한 그래프입니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과 비슷한 정도의 금융비용부담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가계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채가 아닌 예금규모에서 나타납니다. 1997년의 상황보다 훨씬 더 악화되었음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1997년에는 저축을 하며 성실한 가계가 더 많고 빚을 져서 자산구입에 매진했던 사람이 소수였던 반면 현재의 ..

은행은 보험을 파는데 보험회사는 예금을 받지 않는 이유.

지난 몇년간 우리나라에서는 은행의 보험업 겸영 허용이 금융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이었다. 은행이 보험사를 흡수합병하여 겸업을 영위할 경우 당해 금융회사를 방카슈랑스라고 하고 반대로 보험사가 은행을 흡수합병하여 겸업을 영위할 경우 이러한 금융회사를 AssurFinanz라고 한다. 모든 금융업을 위험순으로 나열한다면, 보통 생명보험, 은행, 증권의 순서이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의 견지에서 보자면 생명보험사가 은행을 흡수하는 형태의 AssurFinanz가 위험의 분산이라는 측면에서 더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는 실제로 그러하지 않다. 오히려 방카슈랑스의 경우에는 성공사례가 많지만 보험업자가 은행을 흡수한 경우에는 대부분 실패한 사례가 많다. 이는 일면 은행업과 보험업의 업무방식이 판..

금을 통해 바라본 국제경제의 흐름

헝가리와 마찬가지로 영국에서도 새로 집권한 Cameron 수상이 영국 재정 적자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살림살이를 넘겨받으면서 이런 재정 상태를 실토하는 데는 미리 책임 소재를 그어놓고 전 정권의 과실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들도 있겠지만 어쨌든 빚은 많고 돈 쓸 데는 많다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재정 위기를 실토 분위기에 뒷짐만 지고 있기엔 민망스러운지, Fitch는 영국의 부채에 대하여 최고 등급의 신용을 상실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금융 시스템 위기는 유로화를 거쳐 이미 한 단계 내려앉은 파운드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다시 한 번 공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긴축 정책이 얼마나 환영 받지 못하는 정책인지는 그리스에서도 이번 주초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임금 삭감에 항의하..

한국정부의 향후 세금정책방향 어떠해야 하는가?

이명박정부는 출범 이후 그동안 경제성장을 노무현 정부의 세금폭탄이 가로막았다며 감세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이것은 2008년 당시 금융위기 발생을 재정건전성에 대한 의문 증폭으로 원화가치 하락에 일조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지금까지 지속되어 실제로 재정건전성의 악화속도는 상당히 빠른 상황인 바 대통령 산하 미래위에서는 세금정책의 향후 방향을 정확히 설정하지 않는다면 국가부채가 30년 이내에 GDP대비 110%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국가부채의 110%는 이탈리아와 미국 수준이며 이들 국가는 당연히 재정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 정부로서는 재정지출을 삭감하고 증세를 하여 재정균형을 맞추어야 할 것인바 이 경우 증세의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더 이상의 부동산 경기부양은 한국형 금융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사람들의 글을 읽다보면 자산가치의 하락이 즉시 금융위기를 불러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 또한 가격의 등락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인구증가와 함께 급속한 경제성장이 이뤄지면서 통화가치의 하락이 지속되었고 이에 따라 부동산 불패신화와 맞물려 과도하게 유동성이 부동산 쪽으로 집중된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궁극적으로 추가적인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더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것입니다. 보통 자산가치의 상승은 일차적으로 수요의 증가로부터 나타납니다. 한국의 부동산도 인구의 도시집중과 베이비부머세대의 사회진출과 맞물려 수요의 증가로 인해 가격상승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통화증발에 따른 인플레이션 문제..

한은의 금리동결이 잘못된 4가지 이유

6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동결결정을 어렵게 냈습니다. 사실 현 상황은 금리인상을 실시하여야 할 시기를 놓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민간신용확대가 담보대출위주, 특히 주택담보대출위주로 확대되고 있다. 2. BBB급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가 충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3. 국채의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4. 생산자물가지수의 급격한 상승세. 먼저 민간신용확대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전체 은행의 민간대출중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보통 60%선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65%까지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가계대출액은 거의 늘어나지 않은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것은 가계부문에 대한 은행의 대출이 담보 없이는..

6.10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유로/달러 환율은 베이지북 발표 직후 상승폭 축소 9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9달러 상승한 1.1987달러를 기록하였다. 유로화는 오전만 하더라도 달러화에 대해 0.3%가량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미국 연준이 베이지북을 발표한 직후 유로화는 상승폭을 줄인 반면 미국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하락폭을 축소했다. 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 반면 일부 연방은행이 유럽의 재정위기가 미국의 금융과 기업 여건에 미칠 영향에 우려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유로화 약세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는 분위기이다. 시장분석가들은 유럽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감으로 유럽중앙은행(ECB..

Bond Web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