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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se지수 18

초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G20의 환율전쟁의 휴전가능성은?

아주 오래전부터 현 상황의 핵심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인플레이션이 과연 '얼마나' 자극될 것인가인지라고 단언해왔습니다. 과다한 부채해결이 이미 허리띠를 졸라매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포스팅인 아르헨티나에 관련된 포스팅을 통해 고환율정책이 어떤 경우에는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며 강만수 전 재정기획부 장관이 뜻했던 고환율 정책이 결코 무조건 잘못된 정책이었다고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환율 전쟁의 핵심은 무엇인가? 바로 모든 국가가 고환율을 의도하는, 즉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를 통한 수출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모든 국가가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를 위해 노력하다보니 통화 바스켓 자체의 가치가 낮아..

7.12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강세… 최근 유로화 강세에 대한 경계감+캐나다 고용지표 호재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상승폭을 반납하며 2개월 최고치 수준에서 후퇴했다. 기술적인 요인과 더불어 일부 투자자들 중심으로 최근 유로화의 강세 흐름이 지나치다는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유로화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래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64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뉴욕 웰스파고 은행의 외환전략가인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는 "유로가 1.27달러에서 시험에 들어갔지만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는데 실패한 이후 최근 상승폭을 반납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의 6월 신규고용이 예상치의 5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7.9%로 나타나면서 ’08년 이후 상실된 일자리수의 대부분이 회복된것으..

Bond Web 2010.07.12

7.5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 달러자산 메리트 감소+고용지표 실망 미국 달러화가 2일(현지시간) 약세를 보이며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로-달러환율 0.0047달러 상승한 1.2565달러를 나타냈고, 달러-엔 환율은 0.170엔 상승한 87.84엔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 불확실성으로 달러자산 매리트가 약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난 달 미국의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를 자극, 달러에 대한 하락 압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미국 외환시장은 다음 주 월요일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을 하는데,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크게 줄자, 달러화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美 유가하락… 경기둔화 우려로 이번 주 8.5% 하락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Bond Web 2010.07.05

6.29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반등…G20 영향, 유로화 약세 미국 달러화가 2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유로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G20(주요 20개국) 정상들의 재정 적자 감축 약속이 세계경제 회복세를 약화시킬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로화 매도와 달러화 매수를 부추겼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0.0097달러 하락한 1.2279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유럽 은행들이 4420억 유로(5455억달러)의 자금상환을 앞두고 있는데다 일부 국가의 국채발행도 계획되어 있어, 시장내 잠재적인 유동성 압박 경계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위기와 함께 유로-달러 환율이 1.24달러 돌파를 실패한데다 은행간 유로 대출 금리도 거의 7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낙폭을 확대해 1.23달러 밑으로 하락했..

Bond Web 2010.06.29

6.28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유로와 상품통화에 약세 달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와 호주달러와 같은 상품통화에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증시 반등과 상품가격 급등세에 힘입어 고수익 통화 매수에 부담을 덜 느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가 2년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된 소비자신뢰지수로 상승 반전한데다 유가도 3%나 급등, 위험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며 유로화와 함께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뉴질랜드달러 등 상품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로/달러는 1.2376달러를, 달러/엔은 89.21엔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RBC 캐피털 마켓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매튜 스트라우스는 "GDP 지표가 다소 실망스러웠다"며 "지표가 예상에 못미친데다 최근 발표된 부진한 주택관련 지표들도 경기평가를 하향한 연준의 시..

Bond Web 2010.06.28

6.25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약세… 경제회복세에 대한 우려감 24일(현지시간) 달러화는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의 경제 전망 시각이 약화되며 유로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12달러 상승한 1.2231달러를, 달러/엔 환율은 0.29엔 하락한 89.57엔을 각각 기록하였다. 또 이날 유로화의 초반 강세는 실질적인 유로화 매수 자금이 시장에 유입된데다 일부 투자자들이 연준의 움직임을 유로화 숏 포지션 정리 재료로 삼은데 힘입었다. 이에 ING 캐피털 마켓의 외환거래 담당인 존 맥카시는 "달러가 오전장 내내 약세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이는 전적으로 전일 연준이 미 경제에 대해 경계감을 표명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리스의 CDS 프리미엄이 ..

Bond Web 2010.06.25

6.24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 FOMC 금리동결 영향 미국 달러화가 23일(현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영향을 받으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1.2319달러를, 달러/엔 환율은 89.86엔을 각각 기록하였다.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처럼 금리를 동결하고 현재의 초저금리를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또 부동산 등 특정부문의 취약함과 함께 유로존 부채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을 우려,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도 하향 조정하며 달러에 악재로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르투갈 은행이 5월 한달간 유럽중앙은행(ECB)으로부터 차입한 규모가 358억유로(480억달러)로 4월의 177억유로에 비해 2배나 늘며 유로존 은행들에 대한 재정 ..

Bond Web 2010.06.24

6.21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유로화 대비 강세… 엔화대비 약세 18일(현지시간)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주중 유로화 가치의 큰 폭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증가로 유로화 대비 강세를 시현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지역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누그러진 데 힘입어, 유로화는 이번 주 상승폭은 최근 1년래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2388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엔화 대비 약세를 기록하며 엔/달러 환율은 90.73엔을 기록하였다. 美 유가 상승… 유럽 위기 완화에 2주 연속 상승 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완화된 가운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

Bond Web 2010.06.21

6.18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 스페인 호재 영향으로 유로화 가치 상승 달러화가 17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에 힘입어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로/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0084달러 상승한 1.2386달러를 나타냈으며, 장중 한때 근 3주 만에 1.24달러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유로존 국가인 스페인이 이날 35억유로(43억달러) 상당의 국채를 성공리에 발생함에 따라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것으로 보인다. 시아란 오하간 소시에테 제네럴 채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스페인 채권에 대한 강한 수요는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장분석가들은 7월말 이전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공개될 것으로 전해지며 일부에서..

Bond Web 2010.06.18

6.11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 위험자산 선호에 유로/달러 환율 반등 경제지표 개선과 주식시장에 반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가 달러약세를 가져오며 유로/달러 환율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유로-달러 환율은 0.0157달러 상승한 1.214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로화 환율은 최근 1주일 만에 1.21달러선을 넘어섰다. 중국 일본 호주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가운데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의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위험자산인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또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직후, 유로존 위기상황에 추측을 불러올 수 있는 추가적 긴급 조치를 내놓지 않은 점도, 유로화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트리셰 총재는 금..

Bond Web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