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태그의 글 목록

소비자물가지수 11

흑자재정 편성하지 않으면 금융위기 다시 올 수 있다.

사실 한국경제가 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 어쩐다 하는 이야기는 진부하기 때문에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 합니다. 지난번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선언 이후 지자체의 부실규모와 공기업의 부채규모가 드러나고 있고 이들도 언제든지 채무지불유예를 선언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천의 경우 4년만에 14배로 늘어난 부채규모를 보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지자체와 공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설 것을 바라보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부에 이들을 지원할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빚과 이들의 빚을 따로 계산하고 정부 재정건전성의 표면적 수..

6.29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반등…G20 영향, 유로화 약세 미국 달러화가 2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돌아선 반면 유로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G20(주요 20개국) 정상들의 재정 적자 감축 약속이 세계경제 회복세를 약화시킬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로화 매도와 달러화 매수를 부추겼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0.0097달러 하락한 1.2279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유럽 은행들이 4420억 유로(5455억달러)의 자금상환을 앞두고 있는데다 일부 국가의 국채발행도 계획되어 있어, 시장내 잠재적인 유동성 압박 경계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위기와 함께 유로-달러 환율이 1.24달러 돌파를 실패한데다 은행간 유로 대출 금리도 거의 7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낙폭을 확대해 1.23달러 밑으로 하락했..

Bond Web 2010.06.29

정부의 인위적 물가억제, 공기업 부실화 가져올 수 있다.

5월 수입물가가 11%이상 급등한 가운데 생산자 물가지수 또한 4.6%로 가파른 상승세가 일어나고 있으나 소비자 물가지수는 아직까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정부가 공기업의 수입원, 즉 수도, 전기, 철도 등 공공요금의 상승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는 것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푸른선 : 생산자물가지수, 붉은선: 소비자 물가지수)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소비자 물가지수 또한 일시적인 딜레이가 있을 지언정 생산자 물가지수의 영향을 조만간 받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게다가 당시에는 인플레이션이 강력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리먼파산을 불러올만큼 매파적 성향의 정책이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허용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던 때였다. 하지만 지금은 남유럽의 위기등을 이유로 시장안정에..

6.18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 스페인 호재 영향으로 유로화 가치 상승 달러화가 17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에 힘입어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로/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0084달러 상승한 1.2386달러를 나타냈으며, 장중 한때 근 3주 만에 1.24달러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유로존 국가인 스페인이 이날 35억유로(43억달러) 상당의 국채를 성공리에 발생함에 따라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것으로 보인다. 시아란 오하간 소시에테 제네럴 채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스페인 채권에 대한 강한 수요는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시장분석가들은 7월말 이전 유럽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공개될 것으로 전해지며 일부에서..

Bond Web 2010.06.18

한은의 금리동결이 잘못된 4가지 이유

6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동결결정을 어렵게 냈습니다. 사실 현 상황은 금리인상을 실시하여야 할 시기를 놓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민간신용확대가 담보대출위주, 특히 주택담보대출위주로 확대되고 있다. 2. BBB급 회사채의 신용스프레드가 충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3. 국채의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4. 생산자물가지수의 급격한 상승세. 먼저 민간신용확대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전체 은행의 민간대출중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보통 60%선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65%까지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가계대출액은 거의 늘어나지 않은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것은 가계부문에 대한 은행의 대출이 담보 없이는..

2010년 5월 31일(월) Morning Brief

2010년 5월 31일(월) Morning Brief ▣ 전일 미국시장 요약 ◈ 뉴욕채권 -피치의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으로 미 국채가격은 상승 美2y : 0.77(-0.10) 美10y: 3.29(-0.06) 美30y: 4.21(-0.04) ◈ 뉴욕증시 -지표 부진, 스페인 악재로 증시는 하락 Dow jones : 10,136.63(-1.19%) S&P 500 : 1,089.41(-1.24%) Nasdaq : 2,257.04(-0.91%) ◈ 뉴욕환시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유로화는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 달러/엔 : 91.06엔(+0.03) 유로/달러 : 1.2273달러(-0.0088) ◈ 뉴욕유가 -스페인 신용등급 하락, 달러화 강세로 유가는 하락 WTI : 73.97센트(-58센트) ..

Bond Web 2010.05.31

5.28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유로화에 대해 약세… 유로화 중국 `유로 채권 매각설` 부인에 급등 달러화가 유로화가 27일(현지시간) 나흘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이 유로화 표시 채권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밝힌 점이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47달러 상승한 1.235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나흘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유로화가 급등하자 외환시장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이 영향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일본 엔화도 약세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18엔 상승한 91.04엔을 나타냈다. 美 유가 상승… 달러 하락속 이틀째 4%대 급등 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4% 이상 급등하며 배럴당 74달러선에 올라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Bond Web 2010.05.28

2010년 5월 27일(목) Morning Brief

2010년 5월 27일(목) Morning Brief ▣ 전일 미국시장 요약 ◈ 뉴욕채권 -경기지표 개선으로 글로벌 증시 반등하자 국채가격은 하락, 5년물 낙찰금리도 예상보다 높게 형성됨 -5y 400억달러 2.13%(e.2.11%) 낙찰, 응찰률 2.71배(p.2.57배) 美2y : 0.81(+0.06) 美10y: 3.19(+0.01) 美30y: 4.09(+0.01) ◈ 뉴욕증시 -경기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장막판 흔들리며 다우 1만선 아래서 마감 -유로화 사흘째 하락세, 중국의 유럽지역 국채 투자 축소 검토 소문 등으로 유럽쪽 긴장감이 고조됨 Dow jones : 9,974.45(-0.69%) S&P 500 : 1,067.95(-0.57%) Nasdaq : 2,195.88(-0.68%) ◈ 뉴욕환시 ..

Bond Web 2010.05.27

5.20 해외뉴스

美 달러 유로화에 대해 약세… 유로화 매도세력 이익실현+추가 지원책 기대 유로화 매도 세력들의 일부 이익 실현 움직임과 유럽국가들의 유로화를 지지하려고 추가 조처를 하리라는 기대가 영향을 미쳐, 달러-유로화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달러-유로 환율은 0.0258달러 상승한 1.2428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유로 환율은 장중 한때 1.2143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이 커지자 유로화 하락과 달러화 상승에 베팅을 걸었던 투자자들이 일부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유로화가 반등하고 미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또 유로화 하락을 막으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유로화 반등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이며, 스위스 통화당국이 프랑화의 절상을 막으려고..

Bond Web 2010.05.20

5.19 해외뉴스

美 달러 유로화에 대해 강세… 독일 공매도 금지에 최근 4년내 최고 미국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가 1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며 장 중 4년 최고를 경신했다.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독일이 네이키드 숏셀링(공매도)를 금지한다는 소식에 유로유 급락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신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24달러 하락한 1.2170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엔—달러 환율은 92.06엔을 기록하였다. 독일 정부는 유럽 지역 채권과 주요 은행 주식에 네이키드 숏셀링을 금지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며 외환시장에서는 유럽 국가들의 재정 상태가 생각보다 위험한 수준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확산됐고, 이는 유로 급락으로 이어진것으로 보인다. 美 유가하락…..

Bond Web 201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