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40대의 연금보험, 국민연금만 믿고 있다가는 큰일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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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40대의 연금보험, 국민연금만 믿고 있다가는 큰일날 수 있다.

<아침이슬> 2010. 5.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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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연금 과연 믿을만한 것인가? 






매달 월급을 수령할 때 우리는 국민연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연금보험으로서 사회보험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의 혜택을 보고 있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을맨이어야 할 국민연금의 최근 운용은 어떨까요?


최근 국민연금은 영국 ING 생명 사옥매입등 해외 자산 투자를 통해 예상보다 적은 임대수익과 환가치하락에 따른 환손실의 이중고에 놓이게 되는등 리스크 관리에 크게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식시장에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서 향후 성장형 보험이 아닌 관리형, 안정형 보험으로 전환될 경우 리스크 관리실패의 책임은 국가, 혹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연금기금의 운용에 관심을 갖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방만한 기금운용이 아니더라도 국민연금을 지금 기대하는 것만큼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계속 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20대가 은퇴연령인 60대가 되는 2050년에는 현재의 인구추세대로 간다면 노령인구 비율이 너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경제의 성장성은 약화되고 연금불입인구보다 수령인구가 많아짐으로 인하여 국민연금의 부실화가 굉장히 우려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의 발생, 혹은 연금 수령액의 하향조정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입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총인구변화입니다.








위의 총인구 변화와 인구 성장률을 보시면 인구가 현재의 20대가 40대가 되는 2030년 이후의 시점부터 급감하게 됩니다. 이것은 전체적인 경제성장률 자체도 하락을 가져올 수 있고 따라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며 은퇴연령은 점점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향후 정치적 이슈도 이러한 노령화사회에 대한 대책마련과 그 재원마련계획, 그리고 인구성장률 상승을 위한 육아, 보육정책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점들 외에도 문제는 또 있습니다.

현 정부들어 국가재정건전성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황에 따른 문제를 더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미래가치를 끌어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국민연금의 손실을 보증하는 국가의 채무이행가능성을 약화시키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국민연금을 불입하는 주요 재원인 20~40대의 직장인 분들은 국민연금의 가치를 그대로 믿고 다른 노후대비를 하지 않게 된다면 향후 연금수령연령에 다다랐을 때 크게 낭패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연금보험에 대한 커다란 오해 5가지





사실 보험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인식이 좋지 않은 이유는 제도상의 문제점에서 기인합니다. 

보험판매인인 통칭 보험아줌마와의 교섭을 통해서 우리는 보험에 가입하고는 하는데 문제는 보험아줌마는 보험실적을 올리고 싶어서 보장되는 피해에 관해서 과도하게 큰 범위의 보장을 제시하는 반면 실제적으로 보험자, 즉 보험회사의 입장에서는 확률적으로 계산된 피해발생에 적합한 보험료를 산출하고 그에 따른 상품설계, 그리고 보험금지급을 하게 되는데 보장범위에 벗어나는 피해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할 경우 다른 보험가입자가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보험아줌마와의 교섭을 법적 효력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대부분 손해보험측에서 발생하는 문제이고 연금보험의 경우엔 이러한 문제는 발생할 염려가 극히 적습니다. 

연금보험에 대한 오해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연금은 재테크의 수단인 것인가?

노후설계(은퇴설계)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연금이란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비축해 놓은 돈을 퇴직한 후나 미래의 일정시점부터 매월 또는 매년 분할해 지급받는 대표적인 노후보장 수단입니다. 은퇴 이후에도 월급처럼 고정적으로 돈을 지급받게 돼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얻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연금입니다.

그런데 이런 연금을 돈을 모으는 재테크 수단과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연금은 재테크 수단이 아닌 노후보장수단입니다. 가령 지금부터 20년 후에 하게될 은퇴를 위해 매달 50만원의 연금보험을 가입하는 것보다 매 3년정기예금을 들어서 연장해 나가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하시며 연금보험은 보험사에 이득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만약 그렇게 하실 수만 있다면 그 방법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에서 3년 정기예금(또는 적금)을 만기에 찾을 확률이 3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낮은 확률을 무려 7번 반복해서 지켜갈 확률까지 계산한다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연금보험은 노후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보장으로서 현재소득을 미래소득으로 바꾸는 금융상품인 것이지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2) 노후준비를 100% 연금보험만으로 할 수 있는가?

아닙니다. 노후준비를 100% 연금으로만 준비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왔을 때에는 정말 답이 없어집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에서는 하루라도 돈을 빨리 써야 이익이 되는데, 연금은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노후준비를 전적으로 연금으로만 준비하시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노후준비의 가장 좋은 방법은 연금으로는 기본생활비(기초생활비 + 의료비 + 기초문화생활비)는 연금으로 미리 준비하고, 나머지 기대 이상의 생활을 위해서는 저축과 주식(펀드) 및 부동산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채권 수익률도 오르게 되기 때문에 금리 연동형 등의 변액연금보험상품을 가입하신다면 어느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연금보험보다 주식투자가 더 나은 재테크 방법인가?

금융상품을 추천할 때 항상 고려해야 하는 점이 바로 고객의 리스크 선호도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노후를 가지고 상당히 높은 수준의 리스크를 부담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통한 재테크보다는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안정적인 발판이 되어주는 연금보험이 노후보장에는 그 성격상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최소한의 대비가 된 이후에 리스크 부담을 통한 수익확대를 기대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연금보험은 비과세 상품인가?

가장 많은 오해를 하는 부분입니다. 연금보험 상품은 10년이상 납부하면 비과세는 맞습니다. 이때 비과세는 10년이상 납부하고 해약하실 경우에 붙어있는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를 말합니다. 연금을 수령할 때는 세금을 낼 수도 있고, 안낼수도 있습니다. 만약 소득공제를 받는 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 소득공제용 연금)상품에 가입하신 분들이 이들 연금을 수령하게 될 때는 연금소득세(현재는 5%)를 평생 납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소득공제를 받은 연금의 수령총액이 연6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셔야 합니다. 물론 공제금액이 일년에 최대 900만원까지 공제가 된다고 하지만, 최대 연 1,500만원 이상의 연금을 수령할 경우에는 소득이 있고 없고에 관계없이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또한 소득공제를 받은 연금보험의 연금수령액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대상이 됩니다. 금융소득에 연금소득이 포함되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셔야 할 대목입니다.

그러나 소득공제를 받지 않는 연금상품은 연금 수령시에 연금소득세, 종합소득세,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노후 설계시에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5) 연금보험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속수무책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연금보험은 변액연금과 금리연동형연금으로 나뉘어집니다. 변액연금은 주식 또는 채권에 투자되기 때문에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늘수도, 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연동형 연금은 공시이율에 연동이 되어 시중 이자율이 오를때에는 공시이율이 올라서 연금액을 늘려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공시이율은 대부분 5년만기 국채금리와 비슷한 수준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공시이율은 기본적으로 물가수준보다 높게 형성이 됩니다. 왜냐하면 장기채를 투자할 때 물가상승율이상의 수익율을 제시하지 못하면 수요자체를 일으킬 수가 없기 때문이므로, 공시이율은 물가상승율보다 높게 형성이 된다 생각하셔도 됩니다. 보험회사의 재정건전성만 담보된다면 각 상품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수 있는 보험상품이 분명히 있습니다.



3. 연금보험의 장점 5가지.





1.연금보험 장점-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에게 소득공제 혜택

연금보험(이에는 은행의 연금신탁,보험회사의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 투자신탁의 연금투자신탁이 해당)에 가입 시에는 연간 납입액의 100%를 최고 24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월 20만원 한도 내로 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세테크 측면에 있어서도 상당히 매력적이죠. 연금보험의 장점 중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연금보험 장점-원금 혹은 원리금 보장 혜택

연금보험 상품에 따라서 원금 혹은 원리금 보장 혜택이 있는 상품이 많죠.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펀드에 투자하여 고수익을 기대하면서도 중도해지만 하지 않으면 연금개시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주계약 납입보험료)에 대해 대게 원금 보장혜택이 있어 안정성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변액유니버셜 보험의 경우 보장혜택이 없으므로 연금상품 가입 시 이러한 점을 고려!)


3.연금보험 장점-노후를 위한 배수의 진 효과

연금보험 상품은 중도에 긴급자금이 필요하다든지 하여 중도에 해지 시에는 앞에서 언급한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만기 해지시와의 수익률 차이가 많기 때문에 중도 해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국 연금보험은 단기상품보다 목적하는 바와 같이 노후자금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4. 연금보험 장점-장기적 자산운용의 묘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단기 금리보다는 장기 금리수준이 높기 때문에, 연금상품 운영시 이런 이점을 살려서 운용할 수 있고 연금의 특성상 자산운용을 보수적으로 함으로써 연금보험의 경우 기타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습니다.


5. 고액 자산가에게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외 혜택

(세제비적격) 연금보험은 10년 이상 경과하면 중도해약이나 연금 수령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제외됩니다. 대신 소득공제 혜택은 없겠지만 금융자산이 많은 자산가의 경우 자산의 일정비율을 연금보험에 배분함으로써 세후 수익의 증대를 이룰 수 있습니다.



좋은 연금보험을 선택하는 요령은?


연금보험 뿐만 아니라 다른 보험에 가입하실 때마다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이야기인데, 일반인들이 연금보험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사실 자기 나름대로 알아본다고 해봐야 결국은 집에 있다가 홈쇼핑이나 tv광고에 나오는 보험상품 또는 주위의 보험설계가 추천해주는 삼성 연금보험이 좋다더라 lig연금보험이 좋다더라 등등등 딱  요정도 수준을 벗어날 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아마도 주위 사람에게 보험 들었다가도 보장범위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고 수익률이나 원금보장범위 같은 것도 예상과는 달라서 낭패 보신 분들 많이 계실텐데 솔직히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속만 태우기 십상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보통은 보험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라고 말씀드리는데 그렇게 얘기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가장 현실적인 부분을 얘기하자면 다음의 세가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1. 보험설계사는 대부분 자신에게 커미션이 많이 떨어지는 자사상품 위주로 추천하게 된다.

삼성, AIG, LIG, 푸르덴셜 등 단일 보험사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주위의 보험설계사의 경우 자사 연금보험만 추천대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하지 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한 이런 경우 연금보험이란게 장기금융상품이라 유동성 접근도가 확연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액으로 각 보험사에 나눠서 드는 것이 유리할 수 있는데(해지해야 하는 이유가 생기더라도 일부만 해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보험설계사를 앞에 두고 그렇게 하기란 상당히 힘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2. 다양한 상품을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한눈에 필요한 정보와 함께 비교할 수 있다.

각 보험사마다의 상품에도 각각의 미묘한 차이가 존재하죠. 연금보험 뿐만 아니라 어떤 보험도 마찬가지인데 이러한 경우 가입시에는 모르지만 훗날 보험금을 수령할 때나 보장을 받을 때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모든 보험사의 연금보험 상품의 비교견적리스트를 받아보고 검토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험비교사이트에서 무료상담시 연금의 비교리스트는 기본으로 제공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연금설계를 바로 해주기도 합니다.


3. 보험비교를 통해 대략 10%가량의 비용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보험비교사이트에서 각 보험사의 연금보험의 비교 후 선택 시 대략 10%정도의 비용을 절감 할 수가 있습니다.
각 연금보험 상품별로 조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을 선택하는데 있어 비용 또한 조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보험비교사이트를 잘 몰라서 그동안 보험이 필요한데도 망설였던 분들을 위해 무료견적서를 내주기도 하는 여러가지 대표적인 보험비교사이트를 찾아 링크 걸어 드립니다. 아마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이 무엇인지 아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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