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는 카드대란을 거치며 사람들의 인식속에서 과소비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세수의 증대를 꾀하기 위한 정부차원에서의 신용 카드 사용 활성화 운동 덕분에 신용 카드 사용은 이제 우리의 일상 생활이 되었다. 백화점에서 할부로 비싼 물건을 사거나 술집에서 거하게 쏠 때 라던가, 혹은 집 앞 편의점에서 생필품이나 간식거리 등을 살 때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월말에 청구될 신용카드 청구서에 쓰여있는 청구금액을 보며 좌절하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많은 금액을 들고다니기 힘든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편리함을 이유로 우리는 신용카드를 상당히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신용카드를 그냥 거리낌 없이 사용해도 될까? 물론 아니다. 신용카드를 잘못 사용하였다가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의 이야기, 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