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 관련 글'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국내 경제 관련 글 50

여당 선거 패배,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선거 결과로 나타난 것.

6.3 오전 7시 32분 현재 오세훈후보는 25000여표 차이로 앞서나가며 서울시장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 전지역에서 구청장 선거를 민주당이 석권하며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선거를 패배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생활경제적 어려움을 얼마나 체감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이 정치적 승리를 거두게 되느냐? 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경제적 부를 자신에게 안겨줄 것 같은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현 대통령은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도덕적 결함이 지적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 재임시절 보여준 강력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경제..

변액연금보험이 적립식펀드보다 필요한 이유

연금이란 것이 사실 노후보장의 대책으로 가장 적합한 수단인 것 같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향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실질 연금 수령액이 줄어드는 관계로 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가에 대한 물음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보험사들은 인플레이션에 타격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연금보험 수령액을 가변적으로 만들어주는 변액연금보험이라는 상품을 출시하여 이러한 인플레이션 문제에 금융상품소비자들이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변액연금보험이 좋을까? 펀드가 좋을까? 변액 연금보험과 펀드의 경우 서로 투자금의 성과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같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보험은 기본적으로 장기적인 투자금이기 때문에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다루게 되고 펀드..

한국 OECD성장률 1위, 좋게만 볼 수 없는 이유.

한국의 OECD성장률이 1.8%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경제가 잘 돌아가고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가 듭니다. 역시 6월 지방선거의 문제 때문에 경제성장을 당겨서 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어제는 증시 하락을 받치기 위해 정부자금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두더군요. 아무튼 이번 OECD 경제성장률 1위가 왜 좋게만 볼 수 없는 것인지 살펴봅시다. 금리는 금융비용을 결정하여 어떤 사업을 추진할 때 최소한의 수익률이 금융이자를 갚을 수 있을 정도의 수익률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사업의 지속에 있어서 한계에 다다랐는지 여부를 측정하도록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의 버블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버블이 남아있는..

신용대출 금리비교 및 대출정보 요약정리, 대출이 필요하신데 이자는 줄이고 싶으신분 참고하세요.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실 지금같이 금리인상이 임박한 시기에 대출을 받는다는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필요한 대출을 안받을 수는 없죠. 그렇지만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서민들에게 은행 문턱은 높기만 한 상황이고 정부가 지원한다는 10조원 서민대출은 아직 제대로 시작해보기도 전에 난항을 겪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사실 대출받을때 제일 부담스러운 것이 대출금리, 이자가 얼마나 나올 것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또 얼마나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죠. 어차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봐야 별 소용도 없고 일단 자기 신용등급부터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는 얼마나 되는지, 대출을 받기 위한 절차는 어떤지 달라지기 때문이죠. 자기..

신용등급 관리와 상향을 위해서는 신용카드가 필수적이 되어 가고 있다.

신용카드는 카드대란을 거치며 사람들의 인식속에서 과소비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세수의 증대를 꾀하기 위한 정부차원에서의 신용 카드 사용 활성화 운동 덕분에 신용 카드 사용은 이제 우리의 일상 생활이 되었다. 백화점에서 할부로 비싼 물건을 사거나 술집에서 거하게 쏠 때 라던가, 혹은 집 앞 편의점에서 생필품이나 간식거리 등을 살 때도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월말에 청구될 신용카드 청구서에 쓰여있는 청구금액을 보며 좌절하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많은 금액을 들고다니기 힘든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편리함을 이유로 우리는 신용카드를 상당히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신용카드를 그냥 거리낌 없이 사용해도 될까? 물론 아니다. 신용카드를 잘못 사용하였다가 빚더미에 앉은 사람들의 이야기, 한 두..

현재 20~40대의 연금보험, 국민연금만 믿고 있다가는 큰일날 수 있다.

시작 1. 국민연금 과연 믿을만한 것인가? 매달 월급을 수령할 때 우리는 국민연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연금보험으로서 사회보험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의 혜택을 보고 있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을맨이어야 할 국민연금의 최근 운용은 어떨까요? 최근 국민연금은 영국 ING 생명 사옥매입등 해외 자산 투자를 통해 예상보다 적은 임대수익과 환가치하락에 따른 환손실의 이중고에 놓이게 되는등 리스크 관리에 크게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식시장에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서 향후 성장형 보험이 아닌 관리형, 안정형 보험으로 전환될 경우 리스크 관리실패의 책임은 국가, 혹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연금기금의 운용에 관심을 갖는 것..

서민 금융 10조 무산, 장기적인 신용정보, 신용등급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에 대부업체 고객의 신용정보를 제도권 금융회사와 공유하는 방안을 대부업계가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7월부터 시작되는 총 10조 원 규모의 서민 보증부 대출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은 국가가 대신 보증을 서주는 방식이긴 한데 85%의 보증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들이 20%가량의 금리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썩 좋은 방식이라고 할 수 없는데 대부업체의 반발이라는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나 유동성의 순환이 더 어려워지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20%의 금리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중에 충분히 갚아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정부의 보증에도 불구하고 고금리를 요구한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들의 향후 전망이 어둡다는 것을 대변해준다고 생각됩니다. ..

부동산시장, 일시적 하락인가? 대세적 하락인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가계는 양극화현상을 통해 은행이 아닌 타 금융기관 가계대출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체되는 것 같아보이지만 일단 2010년의 통계치는 아직 1/4분기 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지켜보도록 합니다. 위 그래프의 뜻은 역시 부적격 대출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통한 대출이 안되는 사람들이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가서 대출을 받게 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비은행기관가계대출비중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계부채의 상승률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주택담보대출량의 증가율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시장에서 소화해낼 수 있는 대출의 양이 거의 한계치에 가까워져오고 있다는 것을 뜻..

다가오는 금리인상, 서민들은 대출이자를 줄여야 한다.

향후 디플레이션 상황이 오든, 인플레이션 상황이 오든 현 상황보다 대출금리는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실질임금은 기업 이윤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서민층의 자금수요가 상당히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대출거래가 없지만 점점 늘어나는 생활비, 물가와 더딘 임금상승으로 인해 일시적 가계유동성 악화에 기인하여 대출을 받고자 할 때는 아래와 같은 방법이 이자를 줄여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대출을 받지 않은 상태인 경우 ! - 낮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 1. 급여통장을 이용하라. 시중은행들은 잠재적 고객 확보를 위하여 급여통장을 만드는 고객에게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주는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각 은행별로 0.2~0,..

증시 폭락, 과연 북한 발표 때문에 벌어진 일인가?

어제 증시는 폭락하고 환율은 급등하는등 금융시장 전체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그 이유로 많은 언론들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부각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는 북한이 천안함을 격침시켰는지 아닌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 발표때문에 금융시장에 패닉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면 이 부분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다.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 어제 증시 폭락은 북한 때문인가? - 적어도 어제의 폭락은 북한때문이 아니다. 북한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근본적인 불확실성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몇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이번 사태는 몇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듯 하지만 결코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위협을 가져오고 있지 못하다. 1. 남북한간의 전면전 돌입 가능성이 강력히 부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