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 강세… 주가 하락+주택지표 부진, 달러매수세
미국 달러가 2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0.0051달러 하락한 1.2266달러를 나타냈다. 달러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였다. 다만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45 하락한 90.55엔을 나타냈다. 미국 주택지표의 부진이 주가에 부담을 주며 안전자산인 달러 매수세로 이졌으며, 또 전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BNP파리바의 신용등급을 1단계 하향한 여파로 유럽 위기감이 고조된 점도 달러 수요를 높이는 결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美 유가 하락…근월물 만기, 재고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근월물 만기와 주간 재고지표 발표를 앞둔 매도세로 하락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2일(현지시간) 만기되는 WTI 7월물은 61센트, 0.78% 하락한 배럴당 77.21달러로 마감됐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8센트, 1.0% 하락한 78.04달러로 마감됐다. 중국이 얼마나 위앤화의 평가절상을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경계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추세가 약화되며 유로화와 달러가 엔화에 약세를 보이며 유가를 압박했다. 또 미국의 5월 기존주택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경제회복 우려감이 다시 불거져 유가에 부담됐다. 한편 시장은 장이 끝난 뒤 발표될 미석유협회(API)와 내일 발표될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의 전망조사 결과, 미국의 지난 주 원유재고는 80만배럴이 줄고, 휘발유재고는 10만배럴 감소하고, 정제유는 130만배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증시 하락… BNP파리바 신용등급 강등+은행 불안감
유럽 증시가 22일(현지시간) 거래에서 하락하며 열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BNP파리바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여파로 은행들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것으로 보인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다우존스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1.26포인트(0.49%) 하락한 256.92에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2.13포인트(0.98%) 내린 5246.98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30.83포인트(0.83%) 떨어진 3705.32를, 독일 DAX30 지수는 23.93포인트(0.38%) 밀린 6269.04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전일 피치는 BNP파리바의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그리스 등 재정난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은행들의 익스포저 우려가 제기됐다.BNP파리바는 1.92% 하락했고, 크레디트아그리콜은 4.69% 내렸다. 그리스의 알파뱅크와 EFG유로뱅크에르가시아스는 1~4%대 하락을 기록했다.

 

美 5월 기존주택판매 예상 밖 감소 / 주택가격지수 전월비 0.8% 상승한 194.7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5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2% 감소한 연율 566만건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전월보다 5% 정도 증가한 612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주택판매가 감소한 것은 최대 8000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지난 4월 말까지 주택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날 발펴된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4월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비 0.8% 상승하며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3월 주택가격지수는 4개월만에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된 바 있다. FHFA는 4월 주택가격지수가 194.7로 직전월인 3월의 193.2에서 0.8%(계절조정치) 올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년 전인 2009년 4월의 197.7과 비교하면 여전히 1.5%가 하락한 수준이다.

 

美 2년물 국채입찰 최고수익률 0.738%, 응찰률은 3.45
22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40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년만기 미 국채 입찰 최고 수익률이 0.738%를 기록했다. 응찰률은 3.45로 전월의 2.93에서 높아졌다. 지난 2001년 2월이후 응찰률 평균치는 2.38였다. 최고 수익률 0.738%에 낙찰된 비율은 70.18%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 2001년 2월이후 최고 수익률 평균치는 2.841%로 집계됐다. 400억달러중 395.7억달러가 경쟁 입찰로 이뤄졌고, 이중 프라임딜러가 147.5억달러를, 외국 중앙은행과 기관들이 포함된 간접입찰로 163.9억달러가 소화됐다.

 

美 재무부관리… ”국채입찰 수요, 대•내외적으로 강력”
미국 국채입찰에 대한 수요가 대내외 참여자들 사이에서 강력하다고 미국 재무부 관리가 밝혔다. 메리 존 밀러 금융시장 담당 차관보는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된 채권 컨퍼런스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재정 안정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단기채권 중심으로 입찰규모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국내 수요가 늘었다고 강조하고 현재 5년(60개월)에 조금 못미치는 평균 국채 만기가 2012년 말 66개월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밀러 차관보는 또한 재정위기에 대한 미국의 대처방안과 관련, 현재 재정 규율(fiscal discipline)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존 4월 경상수지, 51억€ 적자 전환
22일(현지시간) 지난 4월 유로존 경상수지가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4월 계절조정치를 감안한 유로존 경상수지가 51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5억 유로(수정치) 흑자를 기록한 3월에 이어 한 달 만에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4월 경상수지가 8억 유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계절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4월 유로존 경상수지는 69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 4월 직간접투자 포트폴리오 유출입은 총 185억 유로 순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3월 포트폴리오 유출입은 378억 유로 순유출에서 405억 유로 순유입으로 수정됐다.

 

유로존 6월 소비자신뢰 소폭 개선된 -17.3
22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소비자신뢰가 6월 다소 개선됐다. 유럽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6월 소비자신뢰 지수(추정치)가 5월 -17.8에서 -17.3으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 전체의 소비자신뢰 지수는 5월 -15.0에서 6월 -14.9로 역시 소폭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시장분석가들은 그리스 재정위기에 따른 유로존의 예상치 못한 구제금융 합의 이후 각국 정부들이 긴축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신뢰가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5월 유로화 통용 16개 회원국의 소비자신뢰 지수는 이같은 구제금융 등으로 급락했었다.

 

영국, 재정적자 감축안 발표 / 피치, 새 예산긴축안 이행되면 "AAA"등급 강화될 것
영국 연립정부는 22일(현지시간) 세금을 올리고 공공부문 지출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정적자 감축안을 발표했다. 이번 긴축 예산안은 세금을 올리고 중산층의 각종 복지 혜택을 줄이며 공공부문 지출을 삭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가가치세(VAT) 세율 조정, 양도소득세를 포함한 자본이득세(CGT)는 소득에 따라 차등화, 영국 내 모든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은행세가 신설 등이 내용이다. 이에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책임자인 데이비드 릴리는 "영국이 밝힌 예산 적자와 공공부채 감축안은 지난 3월 예산안에 비해 실질적으로 더 강화된 방안"이라고 평가했으며, "이같은 예산 긴축안이 이행될 경우 영국 공공재정에 대한 신뢰와 "AAA" 신용등급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P는 영국의 신용등급을 조정하기 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S&P의 국가신용등급 담당 모리츠 크레이머 이사는 영국 예산안이 복잡해 영국의 신용등급을 결정하기 전 세부안에 대한 분석을 위해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머 이사는 "우리는 세부안을 분석해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FED 금리인상 예상시기 2012년으로 늦춰져
미국의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예상시기가 2012년으로 늦춰졌다고 캐피털 이코노믹스가 고객들에 보낸 노트를 통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 0%에 가까운 저금리 유지 기대감, 줄어드는 인플레이션 압력은 연방정부 부채가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3조달러나 늘어났는 데도 불구하고 미국 재무부채권 수익률이 지금처럼 낮은 까닭을 설명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외국인들이 연방정부 대외 부채의 45%에 해당되는 1조3420억달러의 국채를 매입했으며 일반 가계는 4090억달러, 은행은 3620억달러의 국채를 각각 추매 매입했다"면서 "지난 몇 개월간 연방준비제도 펀드 금리 예상치는 급격하게 하락, FED가 2012년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리의 오랜 견해에 의견일치가 이뤄지는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가이트너 "美 구제금융 비용 계속 줄고있어"
미국의 구제금융(TARP) 비용이 경제가 회복되며 계속해서 줄고 있다고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의회의 TARP 감독청문회에 제출된 사전 연설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이트너는 특히 TARP의 비용에 따른 연방정부의 적자폭이 1050억달러로 예상됐으며, 이는 당초 정부가 예상한 2011년 예상치 보다 114억달러가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어 미국 경제가 믿기 힘들 정도의 어려운 시기를 맞고있지만 금융시스템은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FDIC, 美은행 파산처리비용 하향 조정
2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수백개에 이르는 미국의 은행 파산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의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FDIC는 은행업계의 수익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본확층능력도 강화됐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FDIC는 은행 파산과 관련돼 FDIC가 부담할 비용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6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FDIC는 당초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60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FDIC 관계자들은 그러나 걸프만 원유 유출 사고와 유로존 부채 위기로 FDIC가 은행파산처리비용 추산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美 법원, `심해 석유시추 유예` 취소 판결
미국 뉴올리언스 연방법원은 22일(현지시간) 석유회사의 심해 굴착을 6개월간 중지시킨 오바마 행정부의 조치를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미국 행정부의 조치가 적절한 근거가 없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법원의 판결 내용은 석유 시추회사들에게는 호재였지만, 미 정부의 항소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뉴욕증시에서는 에너지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앞서 미 정부는 영국 석유회사 BP가 멕시코만에서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키자, 500피트(152미터) 이상 심해에서의 석유 시추를 6개월간 유예하는 조치를 내렸다.

 

日 대장성 관리… “국채시장, 기록적 물량 불구 소화불량 조짐 없어”
22일(현지시간) 일본정부의 기록적인 국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전혀 소화불량 조짐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일본 대장성의 고위 관리가 말했다. 대장성 채권관리국장 마사아키 카이주카는 런던에서 로이터와 인터뷰를 갖고 일본정부채권(JGB)은 지금까지는 아주 잘 소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되는 디플레이션, 부진한 민간부문 투자, 저조한 은행 대출 수요로 인해 은행들이 막대한 자금을 JGB 시장에 쏟아부었다면서 "그래서 당분간 시장의 흡수력은 아주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카이주카는 이어 대장성은 총 162조엔의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JGB는 미국채와 독일 분트채 만큼은 아니지만 유로존 부채 위기에서 비롯된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때문에 혜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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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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