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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7

어떠한 통화도 안전하지 않으며 채권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지만 일단 제 견해는 그렇습니다. 현재 디플레이션 압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은 극대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제 2차 양적완화는 제 3차, 제 4차 양적완화로 이어질 것. 2. 달러화의 평가절하는 강력한 인플레의 폐해가 눈앞에 나타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 3. 신용화폐의 남발은 쉽지만 거두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아무도 하지 않는 상황. 4. 자산 가격의 붕괴를 바라는 시장 참가자는 아무도 없다는 것. 5. IMF 지분이전이 이미 이뤄진만큼 미국의 달러 증발은 반대할 명분이 없다는 것. 먼저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가장 간단한 진리부터 시작합니다. 돈은 무엇으로부터 그 가치를 보장받는가? 역시 답..

초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G20의 환율전쟁의 휴전가능성은?

아주 오래전부터 현 상황의 핵심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인플레이션이 과연 '얼마나' 자극될 것인가인지라고 단언해왔습니다. 과다한 부채해결이 이미 허리띠를 졸라매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포스팅인 아르헨티나에 관련된 포스팅을 통해 고환율정책이 어떤 경우에는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며 강만수 전 재정기획부 장관이 뜻했던 고환율 정책이 결코 무조건 잘못된 정책이었다고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환율 전쟁의 핵심은 무엇인가? 바로 모든 국가가 고환율을 의도하는, 즉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를 통한 수출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모든 국가가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를 위해 노력하다보니 통화 바스켓 자체의 가치가 낮아..

7.22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유로화에 대해 약세… 유로/달러 환율 10주 고점서 후퇴 유로화가 2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10주 고점에서 후퇴했다. 이날 유로/달러는 1.2885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은 87.51엔을 각각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유럽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가 1.3029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일부 은행의 자본확충 필요성을 보여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이 경계감을 늦추지 않으며 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장 출발부터 1% 이상 하락했던 뉴욕증시가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반전에 성공하자 이같은 유로화 약세는 제한됐다. 이에 스코티아 캐피털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카밀라 셔튼은 "최근 유로/달러가 1.30달러 돌파를 3번 시도했는데 번번이 무산됐다"고 지적하고 "시..

Bond Web 2010.07.22

7.14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 위험자산 선호에 2개월 최저 미국 달러화가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하며 2개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식시장이 강세를 지속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0.0139달러 상승한 1.2729달러를, 달러-엔은 0.25엔 하락한 88.41엔을 각각 기록했다. 달러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스위스 프랑 등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A1`으로 2단계 낮추자 유로는 한 때 하락 압력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의 재정위기 문제가 이미 환율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유로는 오히려 강세로 돌아섰다. 또한 독일의..

Bond Web 2010.07.14

7.12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강세… 최근 유로화 강세에 대한 경계감+캐나다 고용지표 호재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상승폭을 반납하며 2개월 최고치 수준에서 후퇴했다. 기술적인 요인과 더불어 일부 투자자들 중심으로 최근 유로화의 강세 흐름이 지나치다는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유로화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래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64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뉴욕 웰스파고 은행의 외환전략가인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는 "유로가 1.27달러에서 시험에 들어갔지만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는데 실패한 이후 최근 상승폭을 반납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의 6월 신규고용이 예상치의 5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7.9%로 나타나면서 ’08년 이후 상실된 일자리수의 대부분이 회복된것으..

Bond Web 2010.07.12

한국에서 액티브펀드 투자는 왜 장기투자여서는 안되는가?

전에 예상했던 대로 파생상품의 규모를 경제적으로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위 파생상품 시가평가 유예를 하겠다는 것인데 이것은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융기관의 부실규모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게 될 것입니다. 관련 기사는 밑의 링크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11715385493567&outlink=1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우리나라에서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바보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식형펀드의 경우엔 더 그렇습니다. 차라리 ETF등의 파생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나라의 펀드들은 ..

6.11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약세… 위험자산 선호에 유로/달러 환율 반등 경제지표 개선과 주식시장에 반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가 달러약세를 가져오며 유로/달러 환율은 반등세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유로-달러 환율은 0.0157달러 상승한 1.214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로화 환율은 최근 1주일 만에 1.21달러선을 넘어섰다. 중국 일본 호주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가운데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의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위험자산인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또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직후, 유로존 위기상황에 추측을 불러올 수 있는 추가적 긴급 조치를 내놓지 않은 점도, 유로화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트리셰 총재는 금..

Bond Web 2010.06.11

금융시장 급변동성은 그 자체로 시장심리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최근 금융시장은 일정한 방향성을 강하게 띠지 못하고 급등락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자체로 시장참가자들의 심리가 얼마나 취약한 상황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심리가 이렇게 악화되면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결국 정책당국과 중앙은행의 의지가 없으면 신용위축이 불가피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오늘도 유로존의 SPV설립 뉴스로 인해 시장은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 뉴스는 간단히 말하면 국채에 대한 신용을 보강해주는 것이며, 그에 따라 금융기관의 손실가능성을 줄여주는 뉴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역시 금융기관이 현재 얼마나 리스크회피심리가 강한지 그대로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국채시장도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지..

6.7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 유로화에 대해 강세… 유로-달러 환율은 4년여만에 1.20달러 붕괴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며 4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최근 4년래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0.0190달러 급락한 1.1971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 환율이 1.20달러를 밑돈 것은 2006년 3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헝가리발 재정위기 우려감이 유로화를 압박하였으며, 헝가리가 비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국) 국가이지만, 유럽지역 재정위기 확산 우려감을 자극한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헝가리 위기로 유럽지역 내 안전자산 통화인 스위스 프랑화가 급등하면서, 유로화는 프랑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글로벌 경제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할지 모른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면서 ..

Bond Web 2010.06.07

6.3 해외경제뉴스 종합

美 달러화, 유로화에 대해 강세 1일(현지시간) 유로존의 부채 위기가 금융시스템으로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며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한때 1.2110달러까지 하락하며 다시 4년 최저치를 경신한 뒤 1.2247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강력한 4월 건설지출과 5월 제조업지수는 뉴욕증시를 지지하며 일부 달러 매도세를 불러와 한때 유로화를 상승 반전시키기도 했으나 유로/달러는 이후 다시 하락했다. 특히 월요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융위기로 향후 18개월동안 유로존 은행들이 1950억 유로의 잠재적인 손실에 직면하며 "2차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국채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혀 유로화를 크게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RBC 캐피털마켓의 선임 외환전략..

Bond Web 201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