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시장은 환율이 1250가까이 치솟고 증시는 2%가까이 폭락하며 굳이 주식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일반시민들은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 상당한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양상은 지난 1997년과 2008년의 금융위기 때와는 조금 다릅니다. 한국물의 경우 지난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상당히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위기시 한국물은 항상 굉장히 금융시장 불안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지금 상황은 지난 위기들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상황입니다. 한국물이 강력하게 투매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환율방어에 금융당국이 강력히 개입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금융시장이 왜 패닉을 보이고 있는가? 사실 어제 시간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