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해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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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해외뉴스

<아침이슬> 2010. 5. 24. 10:01

<5월 20일>

 

美 달러화, 유로화에 대한 시장 개입 소문에 약세

유로화가 20일(현지시간) 오후 장 후반 반등세로 돌아섰다. 유럽 통화당국이 유로화 가치를 안정시키려고 시장에 개입할지 모른다는 관측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0142달러 상승한 1.2570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전만 하더라도 장중 한때 최근 4년래 최저치 수준인 1.2295달러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화 가치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매도 포지션을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유로화가 반등세로 급하게 돌아섰다. 앤드류 브레너 구겐하임 시큐리티스 이머징 마켓 헤드는 “유로화를 매도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유로화가 앞으로 추가 하락하리라 베팅을 걸고 있지만, 정책당국의 시장 개입을 겁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70엔 하락한 90.12엔을 기록했다.

 

美 유가하락.. 유럽 경제위기 우려+재고 부담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경질유 가격은 배럴당 1.86달러 하락한 68.01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유로위기가 유로경제를 둔화시키는 것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의 회복을 지연시키고 디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씨티선물 퍼스펙티브 팀 에반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5월 둘째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후 고객에게 보낸 노트에서 "금융시장 악화를 차치하고서라도 높은 원유 재고부담과 소비량을 웃도는 생산량 등으로 유가가 반등할 것이란 기대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증시 하락… 정책공조에 대한 의구심 증대

유럽증시가 20일(현지시간)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5.43포인트(2.23%) 하락한 238.2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지수는 84.95포인트(1.65%) 하락한 5073.13을, 독일의 DAX 지수는 120.79포인트(2.02%) 떨어진 5867.88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79.15포인트(2.25%) 하락한 3432.52를 각각 기록했다. 재정위기 대응과 관련해 유럽 국가들의 정책공조가 삐걱거린 점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독일이 전날 유로존 국채와 자국 대형 금융주 주식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처를 단행했지만, 프랑스 등 주변국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내보였다. 더욱이 이탈리아 일간지 일솔레24오레(IL Sole 24 Ore)는 호세 마누엘 곤잘레스 파라모 유럽중앙은행(ECB) 이사를 인용, 독일이 공매도 금지 조치를 사전에 ECB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보도, 유럽국가 정책 공조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유럽 재정위기 세계경제 회복세 멈춰세울수도”

대니얼 타룰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는 20일(현지시간) 유럽의 재정위기가 글로벌 신용시장와 글로벌 경제회복세를 위협하고 있고, 미국 경제회복과 미국 대형은행에도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것으로 알려졌다. 타룰로 이사는 이날 미 하원 금융서비스 분과위원회에서 증원을 통해 유럽의 재정위기가 저지되지 않으면, 2008년 하순 금융위기 때처럼 신용시장이 경색되고, 글로벌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연준의 고위 관계자들은 유럽발 위기가 미국에 타격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애써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 타룰로 이사는 "금융혼란으로 유럽지역 경제가 더 깊게 위축되면 전체 글로벌 경제 회복세를 멈출 수 있고, 이 같은 시나리오는 미국에 보다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유럽 주변국의 재정부채 문제가 주변으로 확산돼 유럽 전반에 더욱 심각한 문제를 발생한다면, (유럽지역에) 상당한 규모의 익스포저를 가진 미국 은행들이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타룰로 이사는 또 불확실성과 위험 회피 성향은 자금 조달 비용을 끌어올리고, 은행들에 의한 자산매각을 강요함으로써 자산 가격을 떨어뜨리고,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으로 초래된 비슷한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가시각…”조정 끝나지 않았다”

유럽 재정 위기 불안감이 지속된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까지 부진하게 나온 영향으로 금융시장은 기술적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월가 전문가들은 조정 장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의 재정 위기, 중국의 긴축, 미국의 금융개혁 등 불확실성들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는 점이 이유이다. 지난 2008년 금융 위기를 예견해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오늘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가가 앞으로 20%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루비니 교수는 "세계 경제의 일부분은 더블딥(이중 경기후퇴)의 위험에 처해 있고,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럽의 경우 그리스 등 문제에 처한 국가들의 위기를 해소하는 것은 불가능한 임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주가와 상품 가격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므로 "투자자들은 오로지 현금과 다른 안전 자산을 보유해야만 안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당분간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 했다. 토드 호르위츠 애덤메쉬트레이딩그룹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증시는 몇주 전부터 하향 추세에 있다"며 "주가는 `플래쉬 크래쉬(지난 5월6일 다우 지수가 순식간에 100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던 사태)` 당일의 장 중 저점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우 지수가 9869포인트까지, S&P500 지수가 1065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美상원, 금융개혁법 토론 종료...표결 임박

미국 상원이 금융개혁 법안에 대한 토론을 종료하기로 20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법안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금융개혁 법안 토론 종료를 결정하는 표결에서 상원 의원들은 60 대 40으로 토론 종료를 찬성했다. 표결에는 최소 60표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앞서 전일에는 57 대 43으로 합의에 실패한 바 있다. 전일 반대표를 던졌던 스코트 브라운, 수전 콜린스, 올림피아 스노우 등 3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로 돌아서며 이날 합의가 이뤄졌다. 민주당의 머라이어 캔트웰과 러스 페인골드 의원은 전일에 이어 반대표를 유지했다. 법안 통과를 위한 표결은 이르면 이날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리 레이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이라도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실업수당·경기선행지수 부진 /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상승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5일 마감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2만5000건 증가한 47만1000건을 기록했다. 애초 44만건으로 감소하리라고 점쳐졌지만, 오히려 크게 늘었다. 애초 44만4000건으로 발표됐던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44만6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미국의 4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2%가량 상승할 것을 추정됐지만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의 하반기 경기회복세가 둔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한편, 5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전월 20.2에서 21.4로 상승했다. 이로써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5월 제조업 경기 지수가 전월보다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5월 21일>


美 달러 유로화에 대해 소폭 약세… 독일의 구제안 승인

달러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독일 의회가 유럽 긴급구제기금 출자를 승인하면서 위기 해소 기대감이 형성되었고, 유로-달러 환율이 최근 4년 최저를 기록한 데 따른 유로화 저가매수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1달러 상승한 1.2571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89.99엔을 각각 기록했다. 독일 의회가 7500억유로 규모의 유럽 긴급구제기금에 1480억유로를 출자하는 법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유로 가치가 상승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퍼리앤코의 존 스페넬로 투자전략가는 "유로를 숏을 친 이들이 유럽중앙은행의 개입가능성을 의식해 커버링을 급하게 해왔고 또 앞으로 계속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 유가 하락… 수요 둔화 우려로 인한 70달러선

국제 유가가 21일(현지시간) 뉴욕 상품시장 거래에서 9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럽 위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76센트(1.1%) 하락한 70.04달러에서 마감했다. 유가는 장 중 배럴당 68.95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주가 반등을 계기로 일시적으로 상승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이로써 유가는 이번주 2.2% 하락했다.

 

유럽증시 하락… 유로존 위기 불안감 지속+제약주/에너지주 약세

유럽 증시가 21일(현지시간)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하며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보인다. 범유럽 지수인 다우존스 스톡스600은 전일대비 1.17포인트(0.49%) 하락한 237.11에서 장을 마쳤다. 스톡스600은 장 초반 3%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독일 의회가 7500억유로 규모 유럽 긴급구제기금 출자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였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20포인트(0.20%) 내린 5062.93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1.78포인트(0.05%) 떨어진 3430.74를, 독일 DAX30 지수는 38.63포인트(0.66%) 밀린 5829.25를 각각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제약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2.27%, 사노피아반티스가 1.39% 각각 하락했다. 에너지주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로열더치셸은 1.12%, 멕시코만 석유 유출 사태를 겪고 있는 BP는 4.18% 각각 하락했다. 다만 구리 가격이 파운드당 3.11달러로 올라선 영향으로 자원개발주는 대체로 올랐다. 리오틴토는 3.45%, 엑스트라타는 6.36% 상승했다.

 

독일 의회, 유럽 구제기금 출자 승인

독일 의회가 21일(현지시간) 7500억유로 규모의 유럽 긴급구제기금에 1480억유로를 출자하는 법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하원은 이날 회의에서 유럽 구제기금 출자안에 대해 찬성 319표, 반대 73표, 기권 195표로 통과시켰고, 상원에서도 출자안이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독일의 유럽 구제기금 출자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서명을 거치면 법적인 효력을 갖게 된다.

 

미국 상원, 금융개혁법안 승인

미국 상원은 20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소비자보호청 신설과 파생상품 거래 감독강화, 은행의 자기자본거래 금지 등을 담은 금융개혁법안을 찬성 59, 반대 39표로 승인했다. 이번에 통과된 상원 법안에는 대형 금융회사들의 위험한 투자 관행을 규제하고, 금융사들로부터 소비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은행들을 처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최근 몇년 동안 우리가 목격한 혼란으로부터 경제 전체와 국민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한것으로 전해졌다.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원은 지난해 12월 하원이 통과시킨 법안과의 단일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율 절차를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금융위기에 대한 각국 동향

미국 재부무는 Geithner 장관이 5/26~27일에 영국과 독일을 방문해 재무장관과 만나서 유럽 재정위기 대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영국 David Cameron 총리는 “영국이 유로가입 국가가 아니며 향후 가입의사도 없으나 전체 무역의 50%가 유로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유로 지역이 안정되길 원한다”고 발언하였으며, 독일의 공매도 규제와 관련해서는 “이는 금융감독국(FSA)의 문제이며 서로 각기 다른 의견들을 존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한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은 1978년 이후 처음으로 공공기관 임금 삭감(5%삭감)을 결정하였으며, 경제성장률도 하향 조정한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대 노동단체(CCOO)는 정부의 긴축조치에 반대하여 총 파업을 경고하였으나 언제까지 파업을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멕시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하면서 유럽 재정위기를 새로운 위험요인(new risk)이라고 경고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을 시사 하였다. 한편 일본 중앙은행은는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면서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돌입(Starting to recover moderately)했다고 발표하였으며, 또한 유럽 재정위기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주시할 필요성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Herman Van Rompuy,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가 재정건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회원국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데 합의했으며 금융 및 비금융 제재 원칙에도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발언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 EU는 회원국으로 하여금 국내 총생산에서 재정적자와 정부부채가 각 각 3%, 60% 이내로 유지하도록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융시장에 대한 월가 시각

최근 증시가 반공하는것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시각이 엇갈렸다. 긍정적인 평가로서 나다브 바움 BPU투자운용 부사장은 "최근의 조정은 35%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9% 정도에 불과했다"며 "현실을 잘 따져보면 미국 경제는 매우 좋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기업들은 실적이 좋은 데다 현금을 쌓아두고 있으며, 이들은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을 늘리고, 인수합병(M&A)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혼돈의 시절은 끝났고, 다우 지수가 6300포인트 선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라면 지금을 기회로 삼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크 반 디크 작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 이사는 "주가는 4~5% 더 하락할 수는 있겠지만, 기업들의 실적과 낮은 정책금리로 인해 주가는 다시 강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비관적인 입장도 다수 존재했다. 매튜 터틀 터틀자산운용 대표는 "나는 주가가 당분간 더 떨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조정이 그리스만의 문제 때문이었다면 누구도 상관하지 않겠지만, 문제는 도미노처럼 확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라고 지적했다. 폴 샤츠 헤리티지캐피털 대표는 "최근의 하락세는 조만간 주춤해지고 여름으로 들어서면서 랠리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여름 이후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주가는 최근 낙폭의 2배는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몇가지 장기적인 문제들이 있다"며 "내년에는 세금이 인상될 것이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모기지담보증권(MBS) 매입을 중단한 데 이어 곧 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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