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오전 7시 32분 현재 오세훈후보는 25000여표 차이로 앞서나가며 서울시장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 전지역에서 구청장 선거를 민주당이 석권하며 서울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선거를 패배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생활경제적 어려움을 얼마나 체감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이 정치적 승리를 거두게 되느냐? 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경제적 부를 자신에게 안겨줄 것 같은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현 대통령은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도덕적 결함이 지적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 재임시절 보여준 강력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경제..